서울주택도시공사, 우리은행과 청년주택 공급 확대'맞손'

이민하 기자 2024. 4. 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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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우리은행과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SH공사-우리은행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기획 및 발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등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SH공사와 우리은행은 청년안심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리츠 시범사업을 구상, 이르면 올해 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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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상생금융 '업무협약'…무주택 청년 주거안정 지원
2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우리은행는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SH공사-우리은행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우리은행과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SH공사-우리은행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기획 및 발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등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청년주택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정책 사업에 민간 자본을 투입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백년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SH공사와 우리은행은 청년안심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리츠 시범사업을 구상, 이르면 올해 말 착수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김헌동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사업에 민간 자본을 유입시키는 상생 금융연계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역세권 개발 등 더 발전된 서울을 만들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우리은행과 함께 고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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