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조정호 기자 2024. 4. 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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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배)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다채로운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2024학년도 1학기 부여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관내 고등학교에서 개설되지 않는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고,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함께 모여 진로의 꿈을 펼치는 고교학점제 기반의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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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 진행
부여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다채로운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부여]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배)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다채로운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2024학년도 1학기 부여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관내 고등학교에서 개설되지 않는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고,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함께 모여 진로의 꿈을 펼치는 고교학점제 기반의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이다. 부여고등학교와 부여여자고등학교를 거점학교로 교육학, 심리학, 생명과학실험, 실용영어(원어민강사 코티칭), 보건, 프로그래밍 등 총 8개 과목이 개설돼 부여 관내 고등학생 90여 명이 늦은 시간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생명과학실험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명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데 학교에서 관련 전문교과가 개설되지 않았지만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좋다"며 "특히 실험 중심 탐구 수업으로 진행되어 더 흥미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배 교육장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며 학생 진로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학교 현장과 학생, 학부모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부여 학생들의 꿈을 위한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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