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장 김미선=송하윤"…'학폭의혹'에 깻잎머리 졸업사진 등장

전재경 기자 2024. 4. 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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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송하윤의 과거 사진이 온라인 상에 떠돌며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하윤의 중학교 졸업 사진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자신이 송하윤과 동창이었다며 "부천대장 김미선=송하윤"이라고 썼다.

6년 전 한 누리꾼이 송하윤을 겨냥한 댓글도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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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하윤.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2024.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송하윤의 과거 사진이 온라인 상에 떠돌며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하윤의 중학교 졸업 사진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 속 여성은 이른바 '깻잎머리'를 한 모습이다.

해당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자신이 송하윤과 동창이었다며 "부천대장 김미선=송하윤"이라고 썼다. 경기도 부천 출신인 송하윤의 본명은 김미선이다. 그녀는 부천에 위치한 신도초등학교와 부명중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중원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를 거쳐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졸업했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은 여배우 S의 학폭 의혹을 보도했다. 제보자는 20년 전인 2004년 8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선배인 S에게 학폭을 당했다며 "1시간 반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했다. 이후 S는 송하윤으로 지목됐다. 6년 전 한 누리꾼이 송하윤을 겨냥한 댓글도 재조명됐다. 이 누리꾼은 "고등학교 동창인데 패거리로 친구 한 명 왕따 시키고 때려서 강제전학 갔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일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간 건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JTBC '사건반장'에서 방송한 내용과 이에 관한 후속 보도는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향후 본건 사실관계 확인과 법무법인 법률 검토를 통한 제보자 민형사상 조치, 사건반장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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