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능경기대회 찾은 이정선 광주교육감 "뿌리산업에 관심을"

서충섭 기자 2024. 4. 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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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북적북적했는데 지금은 대회가 열리는지도 모를 정도로 한산하네요.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광주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고교생들을 격려하러 방문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과거보다 위축된 경기 분위기에 아쉬움을 토로하며 관심을 호소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2일 광주시 기능경기대회가 열리는 광주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출전 학교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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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광주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시교육청 제공)2024.4.3./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옛날엔 북적북적했는데 지금은 대회가 열리는지도 모를 정도로 한산하네요.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광주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고교생들을 격려하러 방문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과거보다 위축된 경기 분위기에 아쉬움을 토로하며 관심을 호소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2일 광주시 기능경기대회가 열리는 광주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출전 학교 선수들을 격려했다.

광주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일부터 닷새간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인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금형을 비롯해 36개 직종에서 고등학교·대학교·기업체 직원 등 33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입상자들은 8월 24일부터 7일간 경북 구미 일원에서 열리는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광주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출전 선수 격려를 마친 뒤 이 교육감은 자신의 SNS에 "한때는 관련 플래카드도 나부끼고 인파가 북적였는데 오늘은 대회가 열리는지도 모를 정도로 한산하고 조용하기만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내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광주에서 열린다. 시교육청은 대회 준비를 위해 광주시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과 TF팀을 구성하고 행사를 준비 중이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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