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완 강진 피해에 위로..."필요한 지원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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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타이완에서 규모 7이 넘는,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하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주펑롄 대변인은 오늘 오전 입장문을 통해 "중국 대륙은 큰 우려를 표하며 이번 재해로 피해를 본 타이완 동포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지시각 오전 7시 58분 타이완 동부 도시 화롄에서는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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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타이완에서 규모 7이 넘는,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하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주펑롄 대변인은 오늘 오전 입장문을 통해 "중국 대륙은 큰 우려를 표하며 이번 재해로 피해를 본 타이완 동포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해와 후속 상황을 긴밀히 예의주시하면서 재난 구호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기꺼이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화통신과 CCTV를 비롯한 중국 관영 매체들도 타이완 지진과 피해 상황을 주요 뉴스로 다뤘고 중국 누리꾼들도 타이완 동포들의 안위를 걱정하며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라는 글들을 인터넷에 잇따라 올리고 있습니다.
앞서 현지시각 오전 7시 58분 타이완 동부 도시 화롄에서는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강진으로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97명이 다쳤으며 최소 건물 26채가 붕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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