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정부 서비스 해외진출 `고삐`…첫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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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기업의 디지털정부 서비스 분야관련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디지털정부 해외진출센터'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정부 분야 해외진출을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소개하고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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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우리기업과 해외진출 확대 함께 고민할 것"
행정안전부는 기업의 디지털정부 서비스 분야관련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디지털정부 해외진출센터'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정부 분야 해외진출을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소개하고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 해외진출센터'를 지난해 5월 설립했다. 설립 이후 기업 대상 포럼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ICT 업체 100여곳이 참여했다.
이날 행안부는 현재 추진 중인 정부의 해외진출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행안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세르비아, 튀니지, 페루, 인니, 캄보디아 등 8개 협력국에 '디지털정부 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우수사례도 공유됐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몽골 'ICT EXPO 2023'에 참가하여, 수업도구·공동작업·학생관리 등 수업에 필요한 교육서비스를 모아 제공한 교육용 웨일플랫폼의 해외진출 기회 발굴 경험을 발표했다.
이주명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사는 "해외사업 시 관련 정보 부족이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해외진출 지원정책 및 유사기업들의 실사례를 공유받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전했다.
김회수 행안부 디지털정부정책국장은 "우리기업의 디지털플랫폼정부 분야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겠다"며 "국내기업의 우수한 기술이 국제사회에서 빛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유엔(UN) 전자정부 평가 최고 수준을 지난 2010년 이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디지털정부 평가 1위, 2022년 세계은행 평가 1위 등을 기록한 바 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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