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주택연금 가입대상·혜택 확대"

이형원 2024. 4. 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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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주택연금 가입 대상과 혜택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3일) 주택금융공사 서울 중부지사를 찾아 주택연금 접수 현장을 둘러본 뒤 관련 간담회를 했습니다.

이에 우대형 주택연금과 가입대상, 혜택을 더 늘리고, 실거주 예외 사유도 늘려 실버타운에 이주하는 경우에도 주택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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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주택연금 가입 대상과 혜택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3일) 주택금융공사 서울 중부지사를 찾아 주택연금 접수 현장을 둘러본 뒤 관련 간담회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내년에 65살 노령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서게 된다며, 노령층을 위한 안정적 노후소득 보장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등 노후소득 보장체계가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한 보장이 어려워 주택연금 등을 통해 보완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우대형 주택연금과 가입대상, 혜택을 더 늘리고, 실거주 예외 사유도 늘려 실버타운에 이주하는 경우에도 주택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상반기 안에 실버타운에 이주해도 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실거주 요건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 대상 주택가격 기준을 2억 뭔 미만에서 2억 5천만 원 미만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병에 걸려 큰 목돈이 필요한 경우 일시금 인출 한도도 연금 한도의 45%에서 50%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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