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개 하나센터-열매나눔재단, 북한이탈주민 안정 정착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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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나센터 6개소(동부, 서부, 남부, 북부, 서북부, 중부)와 열매나눔재단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한 '소통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도가 업무협약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원했다.
도는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업과 정보 공유를 통해 효율적 지원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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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나센터 6개소(동부, 서부, 남부, 북부, 서북부, 중부)와 열매나눔재단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한 '소통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도가 업무협약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원했다. 협약식은 이날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지역 적응을 위한 사업 협력 △북한이탈주민 지원 활성화와 정보 공유 △자녀 교육지원 △위기가정 의료비·생계비 등 다양한 협력이다.
도는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업과 정보 공유를 통해 효율적 지원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 총 27억 366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올해 주요 지원정책은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따뜻한 이웃’ 만들기를 위한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강화 등 4개 분야 14개다.
전철 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국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35.2%인 1만1,026명이 경기도에 살고 있다”면서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착지원 사업과 함께 현재 중앙정부 주요 정책 기조 중 하나인 북한주민의 인권 실태를 알리고 인권을 증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지방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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