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법 대출 의혹' 양문석, 안산갑 후보자 방송토론회 참석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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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안산갑에 출마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일 후보자 방송토론회에 참석했다.
최근 양 후보는 편법 대출 의혹으로 도마에 올랐다.
양 후보는 과거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아파트를 매입하며 대학생 딸 명의를 이용해 사업자 용도로 편법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양 후보는 편법적 소지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대출이 은행 측 권유로 관례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고의성과 불법성은 없었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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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안산갑에 출마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일 후보자 방송토론회에 참석했다.
양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상급병원 유치 및 설립 의료서비스 향상 ▲노후주거환경 개선 ▲장애인·어르신·청년 공간 확대 및 편의시설 확충 ▲전철 4호선 지화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근 양 후보는 편법 대출 의혹으로 도마에 올랐다.
양 후보는 과거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아파트를 매입하며 대학생 딸 명의를 이용해 사업자 용도로 편법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양 후보는 편법적 소지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대출이 은행 측 권유로 관례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고의성과 불법성은 없었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그는 지난 1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제기된 이자 절감을 위한 편법대출과 관련한 논란으로 국민 여러분과 안산 시민께 걱정을 끼친 점, 다시 한번 더 사죄 드린다"며 "더 이상의 논란이 없도록 아파트를 처분해서, 새마을금고 대출금을 긴급히 갚겠다. 혹시 처분과정에서 손해가 발생하면 감수하겠다. 혹여 이익이 발생하면, 이 또한 전액 공익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사과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현장검사에 돌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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