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인 격돌’ 하남을 여론은? 김용만 48.0% 對 이창근 29.9%

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2024. 4. 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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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 신인의 맞대결로 관심을 끄는 경기 하남을 지역에서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창근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8.1%포인트(p)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자체조사를 실시해 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용만 후보가 48.0%의 지지율을 얻어 이창근(29.9%) 후보를 오차범위(±4.4%) 밖에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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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꽃] ‘김구 증손’ 김용만, ‘오세훈계’ 이창근 18.1%p 오차 밖 앞서

(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 후보(왼쪽)가 지난달 14일 경기도 하남 선거사무소에서 추미애 전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출마 선언 기자회견 전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4·10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 신인의 맞대결로 관심을 끄는 경기 하남을 지역에서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창근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8.1%포인트(p)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자체조사를 실시해 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용만 후보가 48.0%의 지지율을 얻어 이창근(29.9%) 후보를 오차범위(±4.4%) 밖에서 앞서고 있다. 이어 추민규 새로운미래 후보가 2.5%의 지지를 얻었다.

연령별 지지도는 18~29세(김용만 41.5%·이창근 20.1%), 30대(김용만 48.7%·이창근 22.1%), 40대(김용만 58.6%·이창근 16.1%), 50대(김용만 62.3%·이창근 31.0%), 60대(김용만 37.9%·이창근 50.0%), 70세 이상(김용만 16.9%·이창근 70.4%) 등이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1권역(덕풍3동·미사1동)에서는 김 후보 47.1%, 이 후보 29.6%로 조사됐고, 2권역(미사 2·3동)에서는 김 후보 49.0%, 이 후보 30.2%로 나타났다.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 후보(왼쪽)가 지난달 14일 경기도 하남 선거사무소에서 추미애 전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출마 선언 기자회견 전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만 후보는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이자 민주당 인재영입 8호로 전 민주당 역사정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냈다. 이창근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보궐선거에서 공보단장을 맡으면서 서울특별시청 대변인을 지낸 인물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였으며,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2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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