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인 격돌’ 하남을 여론은? 김용만 48.0% 對 이창근 29.9%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 신인의 맞대결로 관심을 끄는 경기 하남을 지역에서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창근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8.1%포인트(p)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자체조사를 실시해 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용만 후보가 48.0%의 지지율을 얻어 이창근(29.9%) 후보를 오차범위(±4.4%) 밖에서 앞서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4·10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 신인의 맞대결로 관심을 끄는 경기 하남을 지역에서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창근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8.1%포인트(p)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자체조사를 실시해 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용만 후보가 48.0%의 지지율을 얻어 이창근(29.9%) 후보를 오차범위(±4.4%) 밖에서 앞서고 있다. 이어 추민규 새로운미래 후보가 2.5%의 지지를 얻었다.
연령별 지지도는 18~29세(김용만 41.5%·이창근 20.1%), 30대(김용만 48.7%·이창근 22.1%), 40대(김용만 58.6%·이창근 16.1%), 50대(김용만 62.3%·이창근 31.0%), 60대(김용만 37.9%·이창근 50.0%), 70세 이상(김용만 16.9%·이창근 70.4%) 등이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1권역(덕풍3동·미사1동)에서는 김 후보 47.1%, 이 후보 29.6%로 조사됐고, 2권역(미사 2·3동)에서는 김 후보 49.0%, 이 후보 30.2%로 나타났다.
김용만 후보는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이자 민주당 인재영입 8호로 전 민주당 역사정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냈다. 이창근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보궐선거에서 공보단장을 맡으면서 서울특별시청 대변인을 지낸 인물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였으며,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2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딸도 성수동 재개발 구역에 22억 집”…공영운 “젊은이들 영끌 많이 해” - 시사저널
- ‘2조4000억원’ 거머쥔 美 복권 당첨자…현금화 후 ‘종적 묘연’ - 시사저널
- 8세 여아 유괴해 살해한 괴물이 된 임신부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마누라 죽였다” 경찰·소방 총출동…알고 보니 만우절 장난전화 - 시사저널
- 9억원 종잣돈이 15억원으로…‘코인 부자’ 1등 의원은 김남국 - 시사저널
- ‘빨간 점퍼’ 입은 前민주당 의원들, 전원 ‘낙마’ 위기? - 시사저널
- ‘배달원 만취추돌 사망’ 유명 DJ 측 “피해자가 법 지켰다면…” - 시사저널
- ‘바리캉 사건’ 피고인, 감형 위해 ‘장기기증서약서’ 냈다 - 시사저널
- 스쿼트 하다 허리 ‘삐끗’…근력 운동 중단해야 하는 신호는? - 시사저널
- ‘왜 살이 쪘지?’…일상에서 ‘야금야금’ 살 찌는 습관 3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