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우지원 홍성흔 이정진 주영훈과 하와이 여행, 천국이었다”(다시갈지도)

박수인 2024. 4. 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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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가 자신의 고향을 '전라도 파리'라고 소개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높인다.

이 가운데 '지구촌 장인 배틀'의 승자를 판정할 여행 친구로 배우 오지호가 출연한다.

그런가 하면 오지호는 조각상 비주얼과는 사뭇 다른, 인간미 넘치는 입담으로 랜선 여행의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꾸몄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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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S ‘다시갈지도’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오지호가 자신의 고향을 '전라도 파리'라고 소개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높인다.

4월 3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는 '지구촌 장인 배틀' 특집으로 아름다운 여행지의 매력은 물론,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각 나라 장인들을 찾아가는 이색 코스들까지 담아내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 이중 김신영은 대리여행자 웅진 고웨이와 함께 '천 년 노포의 달인'을 주제로 일본을, 이석훈은 연국과 함께 '지갑이 열리는 마법'을 주제로 이탈리아를, 끝으로 최태성은 희재와 함께 '세계 하나뿐인 OO'을 주제로 오스트리아를 추천한다.

이 가운데 '지구촌 장인 배틀'의 승자를 판정할 여행 친구로 배우 오지호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지호는 '인간 다비드상'이라는 별명의 소유자 답게 변함없는 잘생김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석훈은 "보면 볼수록 감탄하게 되는 비주얼"이라며 오지호 특유의 눈웃음과 보조개에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오지호는 자신의 외모를 둘러싼 뜻밖의 고충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오지호는 "제가 목포 출신이다. 그런데 외국인으로 오해를 하도 많이 받아서 아예 '전라도 파리 출신'이라고 말하고 다닌다"라고 덧붙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신영은 목포가 '다도해의 상징'인 점을 빌어 "'전라도의 베네치아'가 좋겠다"고 조언해 폭소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오지호는 조각상 비주얼과는 사뭇 다른, 인간미 넘치는 입담으로 랜선 여행의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꾸몄다는 전언이다. 이날 오지호는 "코로나 이후 약 7년 만에 절친 우지원, 홍성흔, 이정진, 주영훈과 하와이 여행을 다녀왔다"며 해외여행 경험담을 밝혔는데 "남자 다섯이서 간 해외여행은 그 어디든 천국"이라고 덧붙여 유부남들의 물개박수를 이끌어냈다고 한다. 4일 오후 8시 방송.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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