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고교야구] 시즌 첫 전국대회, 이마트배 오는 4일 울산에서 개막

김현희 2024. 4. 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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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고교야구 첫 전국대회가 열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협회장 : 이종훈)가 주최 및 주관하고 SSG그룹의 이마트가 후원하는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4일부터 울산과 경주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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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16강부터는 목동구장 결승전은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려
매번 결승전에서 시구를 진행한 정용진 회장. 사진=SSG 랜더스 제공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2024 시즌 고교야구 첫 전국대회가 열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협회장 : 이종훈)가 주최 및 주관하고 SSG그룹의 이마트가 후원하는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4일부터 울산과 경주에서 개막한다. 

신세계 이마트배는 2024년도 협회에 등록한 18세 이하부 모든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역대 최대 규모인 100팀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쳐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오는 4일에는 울산 문수야구장, 울산중구야구장,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일제히 개막해 22일까지 장장 19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후원사를 통하여 우승팀에게는 상금 3천만원, 준우승 팀에게는 2천만원, 공동 3위에게는 각 5백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시상한다. 또한,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결승전을 진행한다. 후원사측에서는 "화려한 시상식 등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혀왔다.

이번 대회에는 4년만에 재창단한 영선고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창단한 고교팀과 스포츠클럽팀들이 추가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세계 이마트 측은 앞으로도 후원을 이어가 학생야구 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임을 밝히며, 올해에는 이마트 '지역 단체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추가해 이마트에서 구매한 영수 금액의 일부를 협회에 기부할 수 있도록 수익금 사회 환원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지역 단체 마일리지' 프로그램이란, 이마트 일부 수익을 소비자가 지정한 단체에 기부하는 수익금 사회 환원 프로그램을 뜻한다. 고객이 상품을 구매한 이후 이마트 어플을 통하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선택하면, 영수 금액의 0.5%가 적립된다. 이렇게 적립된 금액은 대한민국 야구 활성화 및 지원(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 이마트배는 울산문수야구장, 울산중구야구장,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시작해, 16강 이후부터는 개보수가 완료된 목동야구장으로 무대를 옮기고, 결승전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MVP에 오른 백준서(SSG)의 활약을 앞세워 덕수고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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