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사노조, 진천 옥동초 '거점형 늘봄센터' 건립사업 선정 "환영"

이성기 기자 2024. 4. 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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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사노조(위원장 유윤식)가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상반기(1차) 공모'에 진천 옥동초 거점형 늘봄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3일 밝혔다.

충북교사노조는 이날 "옥동초 돌봄센터 건립으로 교실 등 늘봄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겸용 교실 사용에 따른 불편과 돌봄, 방과 후 업무 부담이 해소되고,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이 양질의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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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인구밀집지역 초과밀학급 해소 기대"
충북교사노조가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상반기(1차) 공모'에 진천 옥동초 거점형 늘봄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사노조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사노조(위원장 유윤식)가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상반기(1차) 공모'에 진천 옥동초 거점형 늘봄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3일 밝혔다.

충북교사노조는 이날 "옥동초 돌봄센터 건립으로 교실 등 늘봄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겸용 교실 사용에 따른 불편과 돌봄, 방과 후 업무 부담이 해소되고,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이 양질의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노조는 "늘봄학교 사업은 학교 중심이 아닌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응투자 사업을 통해 거점형 지자체 협력 모델로 추진하고, 지방공무원과 돌봄 종사자가 함께 시설을 운영하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마을이 협력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도의회와 지자체와 교육청의 적극적 협업 모델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충북형 늘봄센터를 확대해 전국적인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천교육지원청과 진천군은 옥동초교 터에 80억 원(국비 28억 원·군비 20억 원·교육청 32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북카페를 갖춘 복합도서관, 돌봄 전용실 8실을 포함한 지상 2층 전체면적 1479㎡의 '늘봄센터'와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진천 옥동초교는 특수학급 3학급을 포함해 51학급 1400여 명의 과밀학교(학급당 31명)로서 현재 교실 부족으로 특별실을 교실로 바꿔 사용 중이다. 이 학교는 돌봄교실 6개 반도 운영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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