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청명·한식 기간 특별경계근무

윤신영 기자 2024. 4. 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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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가 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청명·한식을 맞아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특별경계근무 동안 1만 4000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소방본부는 국립공원과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관할 소방서장의 현장 지휘를 중심으로 초기부터 최고 수위의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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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발생 증가 기간… 초기부터 최고 수위 대응
충남 예산 한 추모공원에 안전사고에 대비해 배치된 소방차. 충남소방본부 제공.

충남소방본부가 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청명·한식을 맞아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특별경계근무 동안 1만 4000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소방본부는 국립공원과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관할 소방서장의 현장 지휘를 중심으로 초기부터 최고 수위의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4·10일 총선일 전후로 화재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송희경 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산불 등 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 부산물 소각이나, 논·밭두렁 태우기 등은 삼가길 바란다"며 "도민이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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