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국힘, ‘민주당 유세 지원’ 문재인 전 대통령에 “국민 갈라치기”

김민철 2024. 4. 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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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유세를 지원하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국민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공보단장은 "무능과 무책임으로 국민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빼앗고 고통에 신음하게 한 지난 5년의 세월을 잊은 것입니까?"라며 "'국민께 희망을 드려야 하는 선거'라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말이 참 헛헛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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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유세를 지원하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국민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에서 “‘잊히고 싶다’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선거 전면에 등장했다”며 전직 대통령으로서 적을 두고 있는 민주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하지만 문 전 대통령이 택한 방식이 참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하며 한 발언은 정부·여당 때리기와 분열의 언어를 통한 국민 갈라치기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전직 대통령이라면 국민 전체를 아우르는 큰 어른“이라며 ”그렇기에 말의 무게는 엄중하다,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말로 전 정부와 현 정부를 편 가르는 모습에 우리 국민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라고 반문했습니다.

박 공보단장은 ”무능과 무책임으로 국민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빼앗고 고통에 신음하게 한 지난 5년의 세월을 잊은 것입니까?“라며 ”‘국민께 희망을 드려야 하는 선거’라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말이 참 헛헛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직접 이념정치로 정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편을 가르며 선동하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의 말은 오히려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뿐“이라며 ”국민에게 영원히 ‘무능’과 ‘내로남불’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다면, 되돌아봐 달라, 이제라도 성난 민심의 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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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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