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강진에 日·中·필리핀에 쓰나미 경보

김희준 2024. 4. 3.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이완에서 오늘 규모 7이 넘는 강진이 발생한 여파로 일본, 필리핀 등 주변국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일본 당국은 지진 발생 지역에서 700여㎞ 떨어진 오키나와에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 경보를 한때 발령했습니다.

필리핀 당국도 높은 쓰나미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역시 4단계 중 가장 높은 등급의 쓰나미 경보를 내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에서 오늘 규모 7이 넘는 강진이 발생한 여파로 일본, 필리핀 등 주변국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일본 당국은 지진 발생 지역에서 700여㎞ 떨어진 오키나와에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 경보를 한때 발령했습니다.

NHK를 비롯한 일본 현지 방송들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주민들에게 해안에서 떨어진 높은 곳으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필리핀 당국도 높은 쓰나미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역시 4단계 중 가장 높은 등급의 쓰나미 경보를 내렸습니다.

중국 저장성에서도 진동이 감지됐고 광저우 지하철 일부 노선은 잠정 폐쇄되거나 운행 속도가 제한됐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