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무너뜨린 대만 강진에 TSMC도 타격…"생산라인 직원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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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회사 대만 TSMC가 규모 7.4 강진으로 생산시설 직원들을 대피시켰다고 블룸버그가 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니나 카오 TSMC 대변인은 TSMC가 대만 일부 지역에서 직원 안전을 위해 생산라인 직원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TSMC에서 생산하는 미세 공정 반도체의 경우 단 한 번의 진동으로도 못 쓰게 될 수 있다면서 이번 강진으로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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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회사 대만 TSMC가 규모 7.4 강진으로 생산시설 직원들을 대피시켰다고 블룸버그가 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니나 카오 TSMC 대변인은 TSMC가 대만 일부 지역에서 직원 안전을 위해 생산라인 직원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느 공장인지, 생산 설비 등이 피해를 입었는지 등에 대한 설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7시 58분 대만 동부 도시 화롄에서 남동쪽으로 7㎞ 떨어진 곳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만에선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TSMC 공장은 대부분 섬 서쪽에 위치해 있다.
블룸버그는 TSMC에서 생산하는 미세 공정 반도체의 경우 단 한 번의 진동으로도 못 쓰게 될 수 있다면서 이번 강진으로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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