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고 가볼까…'전망 맛집' 양산 임경대·밀양 영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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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강변 전망이 매력적인 양산시 오봉산 임경대, 밀양시 영남루를 4월에 가 볼 만한 곳으로 3일 추천했다.
임경대에 올라 보는 낙동강은 평화롭기 그지없다.
밀양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영남루는 최근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한 누각이다.
영남루에 올라 보는 밀양시가지와 밀양강은 언제봐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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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강변 전망이 매력적인 양산시 오봉산 임경대, 밀양시 영남루를 4월에 가 볼 만한 곳으로 3일 추천했다.
4·10 총선 투표를 마치고 가볍게 둘러볼 만하다.
임경대는 신라시대 대문장가 최치원이 머무르며 시를 읊었던 이야기가 전하는 정자로 유명하다.
낙동강이 훤히 내려 보이는 곳에 있어 '양산 8경'에 들 정도로 경치와 전망이 좋다.
임경대에 올라 보는 낙동강은 평화롭기 그지없다.
임경대까지 걸어가는 산책길 주변은 쭉쭉 뻗은 소나무가 많아 바람결에 묻어오는 솔향이 그윽하다.
밀양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영남루는 최근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한 누각이다.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조선 3대 누각'에 들 정도로 웅장하면서 시원한 느낌을 준다.
영남루에 올라 보는 밀양시가지와 밀양강은 언제봐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일품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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