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청년주택 공급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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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 2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청년세대 주거문제 해결 등을 위한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금융권 단독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기획하는 청년주택 공급 사업에 참여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오랜 시간 양사가 쌓아온 신뢰와 노하우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청년안심주택 지원에 적극 참여해 청년 주거안정과 복지를 위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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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청년세대 주거문제 해결 등을 위한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청년주택 공급 확대 사업 기획 및 발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청년주택 공급 목적 매입·건축 자산 운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금융권 단독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기획하는 청년주택 공급 사업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청년안심주택 등 청년주택 공급을 늘려 청년들이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게 우리은행 측의 설명이다.
1989년 설립된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시 택지개발과 주택건설을 통해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에 힘 써왔다. 우리은행과는 지난 1990년부터 파트너 고나계를 구축해 ▷주택건설 자금 금융지원 ▷장기전세 입주민 금융지원 등 협력 사업을 진행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오랜 시간 양사가 쌓아온 신뢰와 노하우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청년안심주택 지원에 적극 참여해 청년 주거안정과 복지를 위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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