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KOLAS 공인시험성적서 발급 분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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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소장 이임건 동의대 대외부총장)는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 소프트웨어(SW)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갱신과 함께 데이터 품질, SW 기능 안정성 분야로 시험 인정 범위를 확대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시험 인정 범위 확대에 따라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는 기존 시스템 및 SW 제품 6개 국제표준에 이어 새로이 데이터 품질과 SW 기능 안정성 관련 14개 국제표준에 대해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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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소장 이임건 동의대 대외부총장)는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 소프트웨어(SW)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갱신과 함께 데이터 품질, SW 기능 안정성 분야로 시험 인정 범위를 확대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시험 인정 범위 확대에 따라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는 기존 시스템 및 SW 제품 6개 국제표준에 이어 새로이 데이터 품질과 SW 기능 안정성 관련 14개 국제표준에 대해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한다.
데이터 품질 분야는 국제표준 ISO/IEC 25024를 기준으로 기업 및 기관 보유 데이터를 시험 평가해 성적서를 발급한다. 데이터 품질 완성도를 제고하고, 양질의 데이터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SW 기능 안정성 분야에서는 자동차, 철도, 항공, 원자력 등에 사용하는 기기 및 설비에 탑재한 SW의 기능 안정성을 시험 평가해 성적서를 발급한다. 해당 분야 기업이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 받으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신뢰성과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연구소는 KOLAS 적합성 평가 수행기관으로 인정 확대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적합성 평가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기술, 생산 제품과 서비스, 구성 및 운영 조직(프로젝트) 등이 국제 표준 및 규격에 부합하는지 시험·검증·인증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지역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임건 소장은 “이번 인정 범위 확대로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시스템 및 SW, 데이터 품질, SW 기능 안정성 3개 분야에서 모두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하는 유일한 기관이 됐다”며 “지역 SW 품질향상과 지역 SW기업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는 동남권 SW품질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는 2016년에 SW 분야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고, 2021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GS인증 기관으로 지정됐다. 2011년부터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700건 이상의 공인시험성적서와 60건 이상의 GS 인증서를 발급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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