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7.4규모 강진…日오키나와현 최대 3m 높이 쓰나미경보 발령

정미하 기자 2024. 4. 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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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7시 58분, 대만에서 7.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본 오키나와현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대만과 인접한 일본 오키나와현에는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대만에서 약 110㎞ 떨어진 요나구니지마와 이 섬의 동쪽에 있는 이시가키지마 섬에는 각각 오전 9시 10분∼30분에 쓰나미가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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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7시 58분, 대만에서 7.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대만 중앙기상서 홈페이지. / 연합뉴스

3일 오전 7시 58분, 대만에서 7.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본 오키나와현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지진은 대만 동부 화롄(花蓮)에서 남동쪽으로 7㎞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20㎞다. EMSC는 당초 지진 규모를 7.3으로 발표했다가 7.4로 수정했다.

대만과 인접한 일본 오키나와현에는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대만에서 약 110㎞ 떨어진 요나구니지마와 이 섬의 동쪽에 있는 이시가키지마 섬에는 각각 오전 9시 10분∼30분에 쓰나미가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오키나와 본섬에는 오전 10시께 쓰나미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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