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그룹 "보령과 비마약성 진통제 국내 상업화 협력"

송연주 기자 2024. 4. 3.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 기업 비보존그룹은 보령과 비마약성 진통제로 개발 중인 오피란제린 국내 상업화를 위해 협력하고, 신약 파이프라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한다고 3일 밝혔다.

또 비보존그룹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및 투자, 제품 협력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비보존 이두현 회장은 "오피란제린의 성공적인 상업화와 후속 제품 개발을 위해 보령과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기 파이프라인 파트너십 논의
[서울=뉴시스] 비보존그룹 이두현 회장(왼쪽)과 비보존제약 장부환 대표이사(오른쪽)가 보령 장두현 대표(가운데)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의 국내 상업화를 위한 업무 협력 MOU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비보존그룹 제공) 2024.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비보존그룹은 보령과 비마약성 진통제로 개발 중인 오피란제린 국내 상업화를 위해 협력하고, 신약 파이프라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한다고 3일 밝혔다.

비보존과 비보존제약은 보령과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 국내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비보존그룹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및 투자, 제품 협력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오피란제린은 비보존이 자체 개발한 수술 후 통증에 사용되는 비마약성 진통제다. 지난 해 11월 회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허가승인된다면 이후 비보존그룹은 오피란제린을 완제품 형태로 보령에 제공하고, 양사가 유통 및 판매에서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다.

비보존 이두현 회장은 "오피란제린의 성공적인 상업화와 후속 제품 개발을 위해 보령과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보령 장두현 대표는 "보령의 신약 개발 경험을 비롯해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개발 및 영업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오피란제린의 개발 및 상업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