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산학연과 인공지능·디지털 기술 국방활용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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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AI·디지털 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 2회째를 맞는 'AI·디지털 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는 지난해 최초 시행된 이래 산·학·연과 소요군이 AI·디지털 기술의 국방활용 방안을 협업해 기획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발표회를 통해 산·학·연에서는 민간분야에서 성과가 입증된 기술의 국방 활용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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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선진강군 건설 위해 산·학·연·군 맞손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AI·디지털 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 2회째를 맞는 'AI·디지털 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는 지난해 최초 시행된 이래 산·학·연과 소요군이 AI·디지털 기술의 국방활용 방안을 협업해 기획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94개 산·학·연이 그동안 연구개발 해 온 ‘객체인식 AI 융합 감시 기술’,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데이터 융·복합 기술’,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교육훈련 시스템’ 등 총 104건의 기술을 제안했다.
또한, 군과 산·학·연은, 우리 군의 전투 역량 강화는 물론, 병역자원 감소 등 다양한 국방 영역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기술 적용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발표회를 통해 산·학·연에서는 민간분야에서 성과가 입증된 기술의 국방 활용을 제안했다. 군은 국방력 강화에 필요한 우수기술을 국방실험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천승현 국방부 지능정보화정책관은 “급변하는 미래 안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군 기술협력을 통해 ‘정예 선진 강군’ 건설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발표회가 산·학·연과 군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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