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그룹, 보령과 신약 허가 앞둔 비마약성 진통제 국내 상업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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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그룹은 보령(구 보령제약, 003850)과 비마약성 진통제 성분 '오피란제린'의 국내 상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두현 비보존 회장은 "보령은 풍부한 신약 개발 경험과 탄탄한 영업 및 판매망을 갖춘 국내 대표 제약회사다"며 "오피란제린의 성공적인 상업화와 후속 제품 개발을 위해 보령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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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비보존그룹은 보령(구 보령제약, 003850)과 비마약성 진통제 성분 '오피란제린'의 국내 상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오피란제린은 다중타겟 신약 발굴 플랫폼을 이용해 비보존이 자체 개발한 수술 후 통증에 사용되는 비마약성 진통제다.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으며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신약 허가를 앞두고 있다.
비보존그룹이 식약처에서 오피란제린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면 그룹 계열사인 비보존제약은 오피란제린을 완제품 형태로 보령에 제공한다. 유통 및 판매는 양사가 역할을 분담해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오피란제린 상업화를 계기로 비보존이 개발 중인 다른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경구용 진통제이자 약물중독치료제 후보물질 'VVZ-2471' 에 대한 보령의 투자, 기술이전 등이다.
이두현 비보존 회장은 "보령은 풍부한 신약 개발 경험과 탄탄한 영업 및 판매망을 갖춘 국내 대표 제약회사다"며 "오피란제린의 성공적인 상업화와 후속 제품 개발을 위해 보령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두현 보령 대표는 "보령의 신약 개발 경험을 비롯해 그동안 축적해 온 연구개발 및 영업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오피란제린의 개발 및 상업화를 한층 더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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