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연, AI미래포럼 개편 창립…매월 AI 토크콘서트 개최

박정연 기자 2024. 4.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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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바른 과학 기술 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은 이 단체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미래포럼'을 기존 9인 공동의장단 체제에서 16인 의장단 위원회 형태로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과실연 내 AI정책연구소를 신설하고 과학기술, 교육, 안전, 다양성 및 포용성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AI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정책 대안을 수립,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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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과학 기술 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로고. 과실연 제공

사단법인 바른 과학 기술 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은 이 단체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미래포럼'을 기존 9인 공동의장단 체제에서 16인 의장단 위원회 형태로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AI 전문가 7명이 합류한다. 이를 통해 제조·의료·국방·법률·컨텐츠 등 다양한 과학 및 산업분야로 AI 확산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과실연은 시민들의 'AI 리터러시(문해력)' 강화에 실제적으로 기여하기 매월 ‘시민들과 함께 하는 AI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AI의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과실연 지역위원회와 연계하여 ‘지역으로 찾아가는 AI 강연’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과실연 내 AI정책연구소를 신설하고 과학기술, 교육, 안전, 다양성 및 포용성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AI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정책 대안을 수립, 제시할 계획이다. 

과실연은 AI미래포럼 창립발기문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AI 체화도를 묻는다', 'AI미래포럼,  ‘AI를 시민사회 속으로’ 전환', 'AI 게임체인지, ‘사용자 확산’에서 갈린다', '개인의 생산성이 곧 기업·국가 경쟁력', '혁신이냐 역풍이냐, 선택의 기로', ‘AI 문해력(literacy)’로 돌파하자', '과실연, '과학시민의 AI 플랫폼' 될 것' 등을 주요 어젠다로 제시했다.

과실연 측은 “AI가 불러온 변화는 이제 시작이지만 점점 더 빠르게 가속화될 것이며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며 “과실연 AI미래포럼은 과실연 AI정책연구소와 함께 과학시민의 AI 리터러시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모두의 AI(AI for all), AI와 다양성 및 포용성 강화, AI 격차 혁파를 위한 시민운동에 돌입한다”면서 “기술발전과 법·제도의 공진화를 위한 진군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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