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짧은햇님 라방 중 갑자기 눈물+5분 만에 종료 “울면서 자려고 한다”

권미성 2024. 4. 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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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79만 명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반려견 춘삼이의 1주기를 맞아 예정되었던 라이브 방송을 5분 만에 종료했다.

평소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10시 라이브 방송을 하는 입짧은햇님은 이날 예정된 시간에 나타난 뒤, 상황을 설명하고 짧게 인사를 건넸다.

현재 상황을 설명한 입짧은햇님은 "오늘은 공지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고 힘겹게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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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입짧은햇님 채널 캡처
사진=입짧은햇님 채널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구독자 179만 명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반려견 춘삼이의 1주기를 맞아 예정되었던 라이브 방송을 5분 만에 종료했다.

평소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10시 라이브 방송을 하는 입짧은햇님은 이날 예정된 시간에 나타난 뒤, 상황을 설명하고 짧게 인사를 건넸다.

이날 입짧은햇님은 퉁퉁 부은 눈과 붉어진 얼굴로 등장해 팬들은 걱정을 자아냈다. 현재 상황을 설명한 입짧은햇님은 "오늘은 공지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고 힘겹게 입을 뗐다.

이어 입짧은햇님은 "오늘 먹방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힘들었다. 오늘은 좀 켜고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았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입짧은햇님은 "낮까지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울음이 터져 자제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려견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이라 마음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하루 종일 감정을 잘 다스렸다고 생각했는데 편지를 읽고 울음을 터뜨렸다"며 "오늘 밤은 실컷 울다가 자려고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끝으로 입짧은햇님은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죄송하다. 내일 다시 밝고 재미있게 돌아오겠다"고 짧은 방송을 마무리했다. 방송은 5분 만에 종료됐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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