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가 망친 나라" "노무현 딸이"…'100분 토론' 쏟아진 말들 [소셜픽]
정재우 기자 2024. 4. 3. 08:23
어제(2일) MBC '100분 토론'에서 쏟아진 말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선거 방송의 주요 패널을 부른 방송이었는데, 투표율이 총선 승패를 좌우할 거라는 주제에서 이런 발언이 나왔습니다.
[김진/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어제/MBC '100분 토론') : 젊은이들이 망친, 어지럽힌 나라 노인이 구한다. 젊은이들이 헝클어놓은 이거 노인들이 구한다는 호소를 해서 60대 이상의 투표율을 극적으로 높이는 방법밖에는 없다.]
60대 이상의 높은 투표율이 변수라면서 쓴 표현입니다.
현장에선 농담처럼 넘어간 발언이 온라인에선 큰 비판을 불렀습니다.
"우리가 대체 뭘 잘못했나", "권력도 없는 젊은이가 뭘 망쳤나"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정치권의 도덕성을 비판하면서 언급한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진/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어제/MBC '100분 토론') : 노무현 대통령이 투신을 결정한 이유가 자기 몰래 자기 가족이 640만 달러 불법 자금을 받았단 걸 알고 충격에 빠졌고, 640만 달러 받아가지고 {그만하셔야 돼요.} 그 돈을 가지고 딸이 {그만하세요, 그만하세요!}]
[화면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저임금법 모르는 최다 전과자…업무상 배임에 세금 체납 후보까지
- 대통령 담화 후 '폭발' 의대 교수들 "이미 골든타임 지났다"
- [사반 제보] "학폭 맞다"...송하윤, 추가 제보자 2명 나타나
- 대낮 스타벅스에 차량 돌진해 '아수라장'…운전자 "급발진"
- 1살 아기 옆에서 대마 키우고 피우고…외국인 부부 체포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