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구수환 감독, 한빛고 북콘서트 진행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2024. 4. 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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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이 지난 3월 25일 한빛고등학교에서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북콘서트를 열었다.

한빛고등학교는 전남 담양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육부 인가를 받은 사립형 대안학교다.

한빛고는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구입해 전교생에게 선물하고, 소감을 독후감으로 제출토록 한 다음 발표회를 여는 등 세심한 준비를 진행했다.

또 북콘서트가 끝난 후 구수환 감독은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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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이 지난 3월 25일 한빛고등학교에서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북콘서트를 열었다. 사진제공|이태석 재단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이 지난 3월 25일 한빛고등학교에서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북콘서트를 열었다. 사진제공|이태석 재단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이 지난 3월 25일 한빛고등학교에서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북콘서트를 열었다.

한빛고등학교는 전남 담양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육부 인가를 받은 사립형 대안학교다.

한빛고는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구입해 전교생에게 선물하고, 소감을 독후감으로 제출토록 한 다음 발표회를 여는 등 세심한 준비를 진행했다. 북 콘서트는 학생들이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노래와 독창, 편지 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구수환 감독은 '이타심과 공감 능력을 키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대단한 존재인지를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북콘서트가 끝난 후 구수환 감독은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학생들 스스로 모금함을 만들어 남수단 돕기에 나선 것이다. 학생들이 동전을 모아 모금한 금액은 총 1,180,260원이다.

두 번째 북콘서트는 오는 4월 16일 전남 나주 영산포여중에서 이어간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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