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 오간 이준영, '로얄로더'서 보여준 연기 내공
박정선 기자 2024. 4. 3. 08:19
배우 이준영이 '로얄로더'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다. 극 중 이준영은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강오 그룹의 혼외자 강인하를 맡아 선과 악을 오가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혼외자라는 이유로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최진호(강중모)와 강오 그룹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최진호의 욕망은 점점 커져갔다. 모든 걸 다 갖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았던 그였지만 이재욱(한태오), 홍수주(나혜원)에게는 자신의 진심을 꺼내 보여줬다. 하지만 이재욱과 홍수주의 밀회를 본 후 단번에 흑화하는 그의 모습은 안타까움과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을 '로얄로더'를 통해 터뜨린 이준영은 극 후반부로 갈수록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기 시작했다. 인하가 느끼는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폭주하기 시작했고 그 감정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
이처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날카로운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한 것은 물론, 이재욱과 대립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로얄로더'가 최종회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이준영이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로얄로더'는 최종회는 3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다. 극 중 이준영은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강오 그룹의 혼외자 강인하를 맡아 선과 악을 오가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혼외자라는 이유로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최진호(강중모)와 강오 그룹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최진호의 욕망은 점점 커져갔다. 모든 걸 다 갖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았던 그였지만 이재욱(한태오), 홍수주(나혜원)에게는 자신의 진심을 꺼내 보여줬다. 하지만 이재욱과 홍수주의 밀회를 본 후 단번에 흑화하는 그의 모습은 안타까움과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을 '로얄로더'를 통해 터뜨린 이준영은 극 후반부로 갈수록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기 시작했다. 인하가 느끼는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폭주하기 시작했고 그 감정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
이처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날카로운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한 것은 물론, 이재욱과 대립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로얄로더'가 최종회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이준영이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로얄로더'는 최종회는 3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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