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고향' 충남 찾은 尹 "충청 발전에 혼신의 힘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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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일 충남의 공주와 논산 등을 방문, "대통령으로서 국가의 발전, 충청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공주시 옥룡동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현 상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부친의 고향마을인 충남 논산시 노성면의 명재고택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곳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이날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윤완식 명재 종손, 김태흠 충남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등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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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일 충남의 공주와 논산 등을 방문, "대통령으로서 국가의 발전, 충청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공주시 옥룡동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현 상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최원철 공주시장으로부터 직접 수해 복구 상황과 대청댐 방류 시 안전 확보를 위한 준설 필요성을 보고받고 "지방 하천 가운데 준설할 곳이 많다"고 당부했다.
또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제 학창 시절 아버지와 공주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 큰집까지 걸어가던 기억이 난다"며 "공주는 늘 제 마음의 고향"이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공주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공주의료원도 찾았다.
그가 지역 2차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은 지난달 26일(청주 한국병원), 이달 1일(대전 유성선병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의료진과의 간담회에서 지역 의료기관 및 의료진들의 애로사항과 정부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지방 의료원들이 수익성이 낮더라도 필수 의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지역 의료의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종합병원을 직접 다니면서 종합병원이 중심의료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어떤 일을 해야할 지 많이 배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부친의 고향마을인 충남 논산시 노성면의 명재고택을 방문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의 부친인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는 조선 시대 학자인 명재윤증(1629-1714년) 선생 고택과 파평 윤씨 집성촌이 있는 충남 논산시 노성면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이날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윤완식 명재 종손, 김태흠 충남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등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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