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인터내셔널, 역대 최대 분기 실적 전망…목표주가 '상향'-메리츠

홍순빈 기자 2024. 4. 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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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3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초과 수요와 공급 확충으로 씨앤씨인터내셔널의 구조적 성장이 계속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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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앤씨인터내셔널 홈페이지 갈무리


메리츠증권이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3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초과 수요와 공급 확충으로 씨앤씨인터내셔널의 구조적 성장이 계속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3일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8% 증가한 71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5.8% 증가한 10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 수주 증가에 따른 외연 확대가 지속돼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새로 쓰겠다"고 했다.

하 연구원은 "별도 기준 한국 부문의 매출액은 435억원으로 추산한다"며 "주력 거래처의 신제품 출시에 신생 브랜드의 채널 확장이 더해지겠다"고 했다.

이어 "폭증하는 주문량에 초과 수요는 캐파 추가를 통해 점진적으로 해소되겠다"며 "차기 주차부터 임대 2공장이 가동될 예정이며 2026년 신공장 건립을 통해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국가와 채널, 매스와 프리미엄을 막론하고 저변을 확장시키는 업체"라며 "특유의 연구개발능력과 영업력에 기반해 독보적 성과가 지속될 것으로 보며 구조적인 성장주로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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