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문시장 인근 상가 화재‥파주 공장 창고 큰불

송서영 2024. 4. 3. 06:1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 앵커 ▶

밤사이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대구 남문시장 근처의 한 상가에서, 경기 파주에선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송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건물들 사이로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도로에는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차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오늘 자정쯤, 대구 중구 남문시장 근처의 한 횟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까지 내렸고, 약 1시간 반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 관계자] "상가 4개소에 불이 붙어서 2개소는 전소가 되고 2개소는 부분적으로 소실된 겁니다."

새벽 시간인데다 상가 전체로 번지지는 않아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화염에 휩싸여 뼈대만 남은 건물 위로 시커먼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불이 난 곳은 경기 파주시 문산읍의 한 플라스틱 공장 창고.

공장이 운영을 마친 시간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아파트 창문 밖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화재경보기도 울립니다.

어제 오후,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입주민 1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세대의 주방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서영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5777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