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역사 강의 듣고 문화유산 답사해볼까

정승호 기자 2024. 4. 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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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18일부터 6월 13일까지 제29기 박물관대학 강좌를 마련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광주, 한국사의 새벽을 열다'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 탄신 100주년을 맞아 김 전 대통령이 지역에 남긴 정신적 유산을 되짚어보기 위해 마련한 기획전시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4월 18일∼8월 18일)와 연계해 '김대중이 남긴 유산과 고민' '5·18 왜곡과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사건'을 주제로 강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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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민속박물관서 18일부터 운영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18일부터 6월 13일까지 제29기 박물관대학 강좌를 마련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광주 북구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광주, 한국사의 새벽을 열다’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기존 강의 중심에서 탈피해 강사와 청중 간 소통형 강좌를 위해 콜로키엄 강의를 도입했다. 강좌는 강의 7회, 현지답사 1회로 운영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 탄신 100주년을 맞아 김 전 대통령이 지역에 남긴 정신적 유산을 되짚어보기 위해 마련한 기획전시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4월 18일∼8월 18일)와 연계해 ‘김대중이 남긴 유산과 고민’ ‘5·18 왜곡과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사건’을 주제로 강좌를 연다.

또 ‘광주의 역사적 뿌리, 마한’ ‘후백제 첫 도읍지, 광주’를 비롯해 ‘광주에서 항일 독립운동과 기독교’ 등 역사의 변곡점마다 주요 역할을 해 온 광주 역사를 통시대적으로 살펴본다. 강의와 연계해 전북 전주시 일대 후백제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박물관대학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답사비는 본인이 부담한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수강 신청은 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에서 가능하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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