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에 내리는 비…아침부터 포근, 서울 낮 최고 20도

박양수 2024. 4. 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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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3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에는 전국(경기 북부·강원 북부 내륙 제외)에 비가 오다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은 저녁에 대부분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남부에는 5㎜ 내외, 서울·인천에는 5㎜ 미만의 비가 오겠으며, 강원중남부동해안과 강원중남부산지에는 5∼20㎜, 강원중남부내륙, 강원북부산지, 강원북부동해안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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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지난 3월 28일 오후 우산을 쓴 관광객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에서 활짝 핀 벚꽃을 구경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수요일인 3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에는 전국(경기 북부·강원 북부 내륙 제외)에 비가 오다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은 저녁에 대부분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늦은 밤까지, 제주도는 4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제주도는 시간당 20∼30㎜,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경북 남부 동해안 20∼60㎜(많은 곳 지리산 부근, 남해안 80㎜ 이상), 전북 10∼50㎜, 대구·경북(남부 동해안 제외) 10∼40㎜, 울릉도·독도 5∼20㎜다.

경기남부에는 5㎜ 내외, 서울·인천에는 5㎜ 미만의 비가 오겠으며, 강원중남부동해안과 강원중남부산지에는 5∼20㎜, 강원중남부내륙, 강원북부산지, 강원북부동해안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충청권에는 5∼20㎜의 비가 예상된다.

4일 새벽까지 제주도 남부와 동부에는 50∼100㎜(많은 곳 산지·남부중산간 150㎜ 이상), 제주도 북부와 서부에는 20∼60㎜(많은 곳 북부중산간 10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0∼21도로 예보됐다.

특히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은 10도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15도 내외로 평년보다 10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상, 제주도 해상, 동해 남부 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4.0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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