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하늘 수놓은 여의도 벚꽃…3일 전국 비 소식

2024. 4. 2. 2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따뜻한 날씨에 앞서 보신 것처럼 서울에도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벚꽃이 예쁘게 밤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내일 낮에는 비가 내리면서 오늘보다는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그래도 중부지방은 20도 안팎으로 여전히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내일 근데 비 소식이 있잖아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따뜻한 날씨에 앞서 보신 것처럼 서울에도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여의도에 나가 있는 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뒤에 꽃송이들도 많고, 사람들도 많이 보이네요?

<캐스터>

여의도 윤중로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벚꽃이 예쁘게 밤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의 벚꽃 표준목 개화율이 70%로 만발인 80%에는 아직은 못 미치고 있는데요.

빠르면 내일(3일)쯤이면 벚꽃이 만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는 저는 반소매 차림으로 다닐 정도로 날이 따뜻했는데요.

지금은 이렇게 겉옷을 벗고 있어도 날이 크게 쌀쌀하지는 않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3도 등으로 오늘보다, 또 예년보다 6~7도 가량이 더 높겠고요.

내일 낮에는 비가 내리면서 오늘보다는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그래도 중부지방은 20도 안팎으로 여전히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앵커>

내일 근데 비 소식이 있잖아요. 꽃송이 다 떨어지는 거 아닌가 걱정이 되는데, 얼마나 오는 겁니까?

<캐스터>

내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제주와 일부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내일 중부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제주도에는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가 동시에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제주산지에는 최대 150mm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고요.

그 밖에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도 최고 8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중북부 지역은 5mm안팎으로 양이 적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밤에는 대부분 잦아들겠고요.

호남 내륙은 모레 오후에도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예년보다 높아서 완연한 봄 날씨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윤중로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현장연결 : 노재징)

▷ 벚꽃 피고 5월 중순 날씨처럼 따뜻…'더운 4월' 예고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7597018]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