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서 러시아산 대게·킹크랩 무더기 가로채 밀수입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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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에 하역된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 약 1t을 가로채 밀수입 한 일당이 무더기 검거됐다.
강원 동해경찰서는 특수절도와 관세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9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2022년 11월 동해항으로 수입되는 대게 688㎏과 킹크랩 294㎏ 등 총 4800만 원 상당을 가로채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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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688㎏, 킹크랩 294㎏ 등 4800만 원 상당 가로챈 혐의
동해항에 하역된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 약 1t을 가로채 밀수입 한 일당이 무더기 검거됐다.
강원 동해경찰서는 특수절도와 관세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9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2022년 11월 동해항으로 수입되는 대게 688㎏과 킹크랩 294㎏ 등 총 4800만 원 상당을 가로채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현장 관리 및 냉동 탑차 운전 등 역할을 분담한 후 하역된 물건들을 수입신고 절차를 위해 보세 창고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일부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난해 1월부터 지속적으로 같은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관련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압수수색 검증 영상을 발부받아 동해세관과 추적을 벌인 끝에 피의자들을 특수절도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경찰은 검거 당시 발견된 대게와 킹크랩, 냉동 탑차 3대를 압수했으며 달아난 피의자 1명에 대한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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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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