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이 쿨하니까”…방예담·윈터의 입맞춤 ‘Officially Cool’ [MK★컴백]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4. 2.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방예담과 에스파 윈터가 입을 맞췄다.

소울풀한 방예담의 보컬과 달콤한 음색인 윈터의 보이스의 환상의 하모니가 매력적인 'Officially Cool'은 헤어진 두 사람이 서로 쿨한 척 어깨를 으쓱하지만, 사실 서로에게는 감정이 남아 있고 둘 사이의 애매하고 말랑말랑한 기류를 잘 표현하고 있다.

방예담과 윈터가 함께 출연한 'Officially Cool' 뮤직비디오에는 아직은 달달하면서도 복잡미묘한 감정선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방예담과 에스파 윈터가 입을 맞췄다. 갓 헤어진 연인의 쿨하지 못한 이야기 ‘Officially Cool’로 서로를 향한 복잡미묘한 감정을 전달한다.

방예담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윈터와 함께 부른 새 디지털 싱글 ‘Officially Cool(오피셜리 쿨)’을 발매했다.

‘Officially Cool’은 방예담과 윈터가 첫 보컬 호흡을 맞춘 어반 팝 장르의 듀엣곡으로, 두 사람의 감성적이면서도 완성된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엑소, NCT, 소녀시대, 샤이니 등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작업한 프로듀서 켄지(KENZIE)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켄지 산하의 작곡팀 kzlab(KENZIE, Andrew Choi, no2zcat, JSONG)이 작곡·작사에 참여했다.

방예담이 2일 윈터와 함께 부른 새 디지털 싱글 ‘Officially Cool(오피셜리 쿨)’을 발매했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예측불가의 매력적인 멜로디 전개, 몽환적 신스 사운드 그리고 후반부의 콰이어의 조화가 감상 포인트인 ‘Officially Cool’은 갓 헤어진 연인의 어색하면서도 싱숭생숭한 감정을 그린다.

소울풀한 방예담의 보컬과 달콤한 음색인 윈터의 보이스의 환상의 하모니가 매력적인 ‘Officially Cool’은 헤어진 두 사람이 서로 쿨한 척 어깨를 으쓱하지만, 사실 서로에게는 감정이 남아 있고 둘 사이의 애매하고 말랑말랑한 기류를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헤어지는 이유 / A B C D E 처럼 쉽게 말해’ ‘남은 감정 없어 유치하게 / I’m not feeling you’ ‘Talk talk talk 잠깐 얘기해 / 아니다, 술이나 사’ ‘이 생각, it’s alright / 아닌척 하면 돼’ 등 남은 감정을 숨긴 채 ‘우리 사이는 쿨하니까’라며 미련 가득한 모습으로 서로를 맴도는, 쿨하지 못한 생각들로 가득한 고민을 이야기하는 가사가 리스너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방예담이 2일 윈터와 함께 부른 새 디지털 싱글 ‘Officially Cool(오피셜리 쿨)’을 발매했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방예담과 윈터가 함께 출연한 ‘Officially Cool’ 뮤직비디오에는 아직은 달달하면서도 복잡미묘한 감정선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한 편의 청춘드라마를 보여주듯 갓 헤어진 연인의 분위기를 풍기며 호흡을 맞춘 모습이 볼거리를 더한다.

방예담은 “각자의 파트에서는 각자의 보컬 매력이, 같이 부르는 파트에서는 하모니가 각각 돋보인다.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감상하면 좋을 것 같다”며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윈터는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초면인 방예담님에게 곰 인형을 던져야 했는데 너무 죄송해서 최대한 정확하게 던지려고 노력했다”고 귀띔하며 “대학생의 풋풋하면서도 살짝 어색한 로맨스가 잘 담겨 있다. 가사도 집중해서 듣는다면 더 재밌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리스너들에게 감상 꿀팁을 밝혔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