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10대 여학생, 보호관찰 중 가출해 소년원행

박건영 기자 2024. 4. 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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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주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처분을 어기고 가출한 A 양(17)을 대전소년원에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A 양은 2022년 6월 폭행 혐의로 법원에서 장기보호관찰(5호) 처분을 받았으나, 지난달 초 무단으로 가출한 뒤 보호관찰관의 지도 감독에 불응했다.

A 양은 보호관찰 종료를 2개월여 앞두고 있었지만, 이번 일로 보호처분을 다시 받게 된다.

청주보호관찰소는 청주지법 소년부에 보호처분 변경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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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주준법지원센터. /뉴스1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법무부 청주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처분을 어기고 가출한 A 양(17)을 대전소년원에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A 양은 2022년 6월 폭행 혐의로 법원에서 장기보호관찰(5호) 처분을 받았으나, 지난달 초 무단으로 가출한 뒤 보호관찰관의 지도 감독에 불응했다.

A 양은 보호관찰 종료를 2개월여 앞두고 있었지만, 이번 일로 보호처분을 다시 받게 된다.

청주보호관찰소는 청주지법 소년부에 보호처분 변경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용호 소장은 "소년범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해 선제적이고 예방적 제재 조치로 보호관찰 소년 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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