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수입 러시아산 대게‧킹크랩 4800만원치 빼돌린 일당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안으로 하역된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을 수입신고 절차를 위해 보세창고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일부를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과 동해세관에 따르면 유통업체 직원, 지역 선후배 관계인 이들은 2022년 11월 동해항으로 수입되는 대게 등을 빼돌리기로 공모한 뒤 지난해 1월부터 수입신고 절차를 위해 보세창고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일부를 빼돌리는 등 지속해서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도주한 주범 추적 중
(동해=뉴스1) 이종재 기자 = 동해안으로 하역된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을 수입신고 절차를 위해 보세창고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일부를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동해경찰서는 대게와 킹크랩을 밀수입한 혐의(특수절도 및 관세법 위반)로 A 씨(41) 등 9명을 검거해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과 동해세관에 따르면 유통업체 직원, 지역 선후배 관계인 이들은 2022년 11월 동해항으로 수입되는 대게 등을 빼돌리기로 공모한 뒤 지난해 1월부터 수입신고 절차를 위해 보세창고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일부를 빼돌리는 등 지속해서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대게 688㎏, 킹크랩 294㎏ 등 총 4800만원 상당을 절취 및 밀수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하역 현장 관리, 냉동탑차 운전 등 역할을 분담해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냉동탑차에 숨겨진 대게와 킹크랩을 압수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또 범행 과정에서 달아난 주범 1명(30대)에 대해서도 추적 중이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최진실 딸' 최준희, 96㎏→45㎏ 깡마른 몸매…"이제야 진정 다이어트" [N샷]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어머님, 잠은 따로 자요"…고급 아파트 게스트룸 예약 전쟁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임예진 "이재용 카리스마, 말랑한 나랑 로맨스 딱 좋아" 깜짝 고백
- 안정환♥이혜원, 단둘이 일본 여행…여전히 다정한 부부 [N샷]
- 선미, 홀터넥 입고 늘씬 어깨 라인…과감한 뒤태까지 [N샷]
- '둘째 임신' 이정현, 수영복 입고 호캉스…"축하 감사" [N샷]
- 英왕세자빈, 암투병 시인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 나타나(상보)
- "아버지처럼 따랐는데"…제자 성폭행 前성신여대 교수, 2심서 징역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