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고·사할린 한국교육원, 한국어·한국문화 확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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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고등학교는 사할린 한국교육원과 한국어 보급 및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할린 한국교육원은 한국어 보급과 한국문화 전파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자체 한국어·문화 강좌 및 특강을 운영하고 현지 한국어 채택학교를 지원한다.
특히 사할린은 한인 비율이 높고 최근 한류 확산으로 인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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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국제고등학교는 사할린 한국교육원과 한국어 보급 및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희동 세종국제고 교장과 정승훈 사할린 한국교육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한국어 보급과 한국문화 확산을 위해 프로그램 교류와 포럼 개최, 프로젝트 시행 등에 나설 계획이다.
사할린 한국교육원은 한국어 보급과 한국문화 전파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자체 한국어·문화 강좌 및 특강을 운영하고 현지 한국어 채택학교를 지원한다. 한국어 경시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행사도 주관한다.
세종국제고는 미국과 대만, 일본 등 다양한 국가와 공동수업 및 방문 교류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국악 오케스트라 운영과 교류 국가와의 문화상자 교환 등 우리 문화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사할린은 한인 비율이 높고 최근 한류 확산으로 인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박희동 교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학생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고, 사할린에서 한국어를 익히고 계신 분들께는 해당 분야에 더 깊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훈 원장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세종국제고와 긴밀히 교류하겠다"고 약속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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