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출신’ 우기석 부광약품 대표 사의…한미 복귀 유력
김진수 2024. 4. 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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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출신의 우기석 부광약품 대표가 자진 사임했다.
한미약품과 OCI그룹 통합이 무산된 데 따른 결정으로 분석된다.
부광약품은 우기석 각자대표이사가 사임한다고 2일 공시했다.
우 대표는 한미약품 약국사업 본부장에 이어 온라인팜의 대표로 재직하면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한미약품과 OCI 통합 및 부광약품 실적 개선 적임자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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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한미약품그룹 출신의 우기석 부광약품 대표가 자진 사임했다. 한미약품과 OCI그룹 통합이 무산된 데 따른 결정으로 분석된다.
부광약품은 우기석 각자대표이사가 사임한다고 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이제영·우기석각자대표이사에서 이제영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우 대표는 지난달 22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부광약품 신임 대표이사가 됐다. 우 대표는 한미약품 약국사업 본부장에 이어 온라인팜의 대표로 재직하면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한미약품과 OCI 통합 및 부광약품 실적 개선 적임자로 꼽혔다. 그러나 통합이 무산되면서 우 대표가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우 대표는 기존에 맡았던 온라인팜 대표직을 아직 사임하지 않았기 때문에 온라인팜으로 복귀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진수 (kim8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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