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정지용문학상에 이재무 시인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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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작으로 시인 이재무(66)의 시 '3월'이 선정됐다.
2일 정지용문학상을 주관하는 '지용회'의 회장 유자효 시인은 "생명의 소생을 노래한 올해의 수상작"이라면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정지용 시인의 문학사적 성과를 기려 제정한 정지용문학상은 매년 뛰어난 시 한 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제36회 정지용문학상 심사는 나태주 시인과 강은교 시인, 문태준 시인, 홍용희 문학평론가, 오형엽 문학평론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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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작으로 시인 이재무(66)의 시 ‘3월’이 선정됐다.
2일 정지용문학상을 주관하는 ‘지용회’의 회장 유자효 시인은 “생명의 소생을 노래한 올해의 수상작”이라면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3월’은 1983년 작품 활동을 시작해 40년 넘게 시력(詩歷)을 쌓은 이 시인이 올해 펴낸 신작 시집 ‘고독의 능력’에 실린 작품이다.
이 시인은 “정지용 시인은 말할 것도 없이 넘을 수 없는 시 문학의 큰 어른이자 큰 산”이라면서 “후학으로서 부지런히 선생의 뒤를 따르겠다는 의지와 각오로 수상의 소회를 대신할까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지용 시인의 문학사적 성과를 기려 제정한 정지용문학상은 매년 뛰어난 시 한 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제36회 정지용문학상 심사는 나태주 시인과 강은교 시인, 문태준 시인, 홍용희 문학평론가, 오형엽 문학평론가가 맡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18일 충북 옥천의 정지용 생가 일원에서 열린다.
전혼잎 기자 hoi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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