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2024년 탄소중립 성남, 시민참여 리빙랩’ 우수 아이디어 시상

2024. 4. 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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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2024년 탄소중립 성남, 시민참여 리빙랩'을 지난 달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의준 원장은 "올해 시민참여 리빙랩에서 논의된 아이디어를 보면, 4차산업혁명의 기술과 방법론이 시민들의 가정과 일상에 어느새 스며 들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이러한 혁명적 변화에 관내 중소기업들이 개방형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성남산업진흥원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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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2024년 탄소중립 성남, 시민참여 리빙랩’을 지난 달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민참여 리빙랩은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출한 성남시민 15명과 환경 및 스마트시티 전문가 10명이 참여했다. 상호 토론과 자문으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집단지성을 이끌어내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다.

시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만들어진 아이디어 중, 영예의 대상(상금 50만원)은 김혜원 씨가 ‘냉장고 속 식재료 데이터를 활용한 식단·레시피 추천 및 음식물 쓰레기 절감 서비스’라는 아이디어로 수상하였다. 식재료 데이터로 냉장고 관리, 장보기, 식단 제공, 요리 레시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데이터의 활용방안 까지 제시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상금 30만원)은 이정우 씨가 ‘성남시 내의 학교와 공공시설에서의 공유 우산 대여 시스템’으로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상금 각 10만원)은 한형남 씨가 ‘앱을 통한 간편한 의류 수거 및 온오프라인 스토어 운영 재활용 시스템’으로, 이경숙 씨가 ‘옥외용 LED 전광판을 이용해서 현수막 내용 표시와 시민 대상 시정안내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RE100 현수막’이라는 아이디어로 수상했다. 관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참여와 심사평가를 거쳐 실제로 성남시에서 실증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의준 원장은 “올해 시민참여 리빙랩에서 논의된 아이디어를 보면, 4차산업혁명의 기술과 방법론이 시민들의 가정과 일상에 어느새 스며 들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이러한 혁명적 변화에 관내 중소기업들이 개방형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성남산업진흥원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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