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연향동 6만㎡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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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폐기물 처리시설(공공 자원화시설)이 연향 3지구 건너 편에 들어선다.
순천시는 2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와 동법 시행령 제11조의 2의 규정에 따라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를 위한 입지를 연향동 814-25 일원(연향들)을 결정·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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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 폐기물 처리시설(공공 자원화시설)이 연향 3지구 건너 편에 들어선다.
순천시는 2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와 동법 시행령 제11조의 2의 규정에 따라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를 위한 입지를 연향동 814-25 일원(연향들)을 결정·고시했다.
시는 지난해 6월 14명의 입지선정위원회(주민대표 6, 시의원 2, 공무원 2, 전문가 4명)를 꾸려 연향들(뜰)로 후보지를 선정한 이후 대기·악취·수질·토양 등 현장 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과도 환경영향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으며, 적정성과 입지 타당성을 확인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에서는 연향들 일원 폐기물 소각시설 부지 6만㎡를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와 연계해 개발 중인 경기도 하남시 유니온파크를 벤치마킹하고 모델로 삼아 도심을 입지로 정하고 추진했다.
소각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관광·레저·문화·체육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시민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시설은 인근 전남 구례군과 광역 운영한다.
순천에서는 하루 200t의 폐기물을 왕조동 쓰레기 매립장과 자원순환센터에서 처리해왔는데, 왕조동 매립장이 포화 상태여서 추가 신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전임 허석 시장은 월등면 송치재 일원을 입지로 선정했으나, 후임 노관규 시장은 이를 변경해 입지선정위원회 결정사항을 토대로 연향동 일원을 새 입지로 선정하고 폐기물 처리시설을 추진해 왔다.
노 시장은 "독립적 의사결정기구인 입지선정위원회, 시의회의 예산 지원, 환경부·영산강유역환경청 협의 등 많은 관계기관의 의사결정에 따른 것이다"며 "모든 절차는 법과 원칙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으며 안전하고 멋진 시설로 시민 기대에 부합하겠다"고 강조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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