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강제전학' 인정했다...'와 씨' 아니라더니

김현서 2024. 4. 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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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학폭)으로 강제전학을 당했다고 인정했다.

2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학폭 관련 케이스로 강제전학을 간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학폭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힌 지 하루 만에 송하윤의 학폭 강제전학 사실을 인정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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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학폭)으로 강제전학을 당했다고 인정했다.

2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학폭 관련 케이스로 강제전학을 간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날 JTBC '사건반장'에 나온 학폭 의혹과는 무관하다면서 "이번 이슈와 강제전학은 관련 없기 때문에 먼저 언급하기 애매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사건반장'은 인기 드라마에서 악역 연기로 사랑을 받은 여배우 S씨의 학폭 의혹을 보도했다. 제보자는 20년 전 S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어느날 점심시간에 불러서 갔더니 1시간 반 동안 따귀를 때렸다"라고 주장했다.

또 제보자는 "S씨가 다른 집단 폭행 사건에 연루돼 학교폭력 8호 처분을 받고 강제 전학을 당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송하윤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2차례 전학을 갔다. 중원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를 거친 그는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졸업했다.

보도가 나온 후 여배우 S씨가 송하윤이라는 추측이 나오자, 소속사는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학폭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힌 지 하루 만에 송하윤의 학폭 강제전학 사실을 인정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송하윤은 최근 종영한 JTBC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 정수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앞서 그는 드라마 '찌질의 역사' 출연 소식을 알렸으며, 촬영을 마친 상태다.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찌질의 역사'는 앞서 배우 조병규의 학폭 의혹으로 한차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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