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송하윤에 달린 ‘댓글’에 성지순례…“강단있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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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 진실공방이 벌어지면서 6년 전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왔던 '댓글'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다시 쏠리고 있다.
해당 댓글은 당시는 별로 관심받지 못했지만, 송하윤 학폭 의혹이 제기된 1일부터 누리꾼들이 게시물을 찾아가 소원을 비는 이른바 '성지순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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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엠팍)에는 당시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 먹는 소리’에 출연한 송하윤의 ‘움짤’(움직이는 사진·GIF)이 올라온 적이있다.
이 게시물에 “예쁘다” “사랑스럽다”는 칭찬 댓글이 달리던 가운데, 한 누리꾼이 “고등학교 동창인데 패거리로 친구 한 명 왕따시키고 때려서 강제 전학 감. 생긴 것과 다르게 강단 있는 친구임”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은 당시는 별로 관심받지 못했지만, 송하윤 학폭 의혹이 제기된 1일부터 누리꾼들이 게시물을 찾아가 소원을 비는 이른바 ‘성지순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송하윤의 학폭 의혹은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불거졌다. 자신이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한 제보자는 “고등학교 시절 영문도 모른 채 1시간 30분 동안 맞았다”고 주장했다. 방송은 의혹 당사자의 이름을 여배우 ‘S씨’로 처리했지만, 자료 화면에 얼굴만 가려진 송하윤의 사진이 실려 의혹이 확산됐다.
이어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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