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또 1위..‘파묘’ 글로벌 신드롬으로[MK무비]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4. 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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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영화 '파묘'의 기세가 험하다.

베트남에서는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를 달성했다.

'파묘'는 개봉일 기준 박스오피스 66만불(약 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베트남 개봉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 개봉 첫 주 302만 불(약 40억원)의 수익을 거둔 바 있다.

태국에서도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부산행', '반도'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3위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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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역대 한국영화 최고 관객수 달성
사진 I 쇼박스
해외에서도 영화 ‘파묘’의 기세가 험하다. 베트남에서는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를 달성했다.

2일 ‘파묘’ 측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베트남에서 개봉한 영화는 개봉 17일 만에 누적 관객수 약 223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한국 영화 최고 관객수를 기록했던 ‘육사오’(215만)를 뛰어 넘은 쾌거다.

‘파묘’는 개봉일 기준 박스오피스 66만불(약 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베트남 개봉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 개봉 첫 주 302만 불(약 40억원)의 수익을 거둔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에서도 약 230만 관객을 동원하며 기세가 등등하다. 호주에서는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의 기록을 뛰어 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등극했다. 태국에서도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부산행’, ‘반도’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3위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파묘’는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제14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됐다.

베이징국제영화제는 2011년 중국 북경에서 시작한 국제영화제로 상하이국제영화제와 함께 중국 내 대표적인 영화제 중 하나다. 주요 중국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최신작 상영이 드물었다는 점에서 이번 ‘파묘’ 초청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한편, 오컬트 그 이상의 신드롬, ‘파묘’는 국내에서도 개봉 40일째 1100만 고지를 넘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감독 장재현)는 전날 4만 603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100만 3344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흥행 순위 22위의 기록으로, 흥행 영화 ‘괴물’(1091만 명) ‘아바타: 물의 길’(1080만 명) ‘범죄도시3’(1068만 명)을 제친 성과다. 또한 ‘파묘’는 지난 28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한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어 무서운 뒷심에 놀라울 따름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를 휩쓴 ‘파묘’ 바람이 멈출 줄 모르는 가운데 새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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