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관광·미식으로 유명한 중국 차오저우시와 손잡아

유진동 기자 2024. 4. 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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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이충우 시장과 중국 광둥성 차오저우시(潮州市) 리우셩 시장 등이 교류협력 관계를 체결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가 관광과 미식으로 유명한 중국의 차오저우시와 손을 잡았다.

여주시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리우셩 중국 차오저우시(潮州市)시장이 관광, 미식 등 동반성장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여주시는 이충우 시장을 비롯 고재용 문화경제국장 등 중국 차오저우시 방문단은 지난 3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리우셩 차오저우시장을 만나 MOU체결, 양 시의 농·특산품인 도자기 산업, 관광산업 등을 시찰했다.

여주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경제, 무역, 금융, 과학기술, 문화, 교육, 스포츠, 관광, 보건, 도자기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상호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1천6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차오저우시는 연간 2천6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미식분야에 가입된 ‘미식(美食)의 도시’로 알려졌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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