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티인터내셔날, 위데이터랩㈜과 DB 모니터링 솔루션 업무협약식 가져

㈜디에스티인터내셔날(대표 김형태)은 위데이터랩㈜과 데이터베이스(DB) 모니터링 솔루션에 대한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4월 1일 밝혔다.

위데이터랩(주) 권건우 대표(좌)와 (주)디에스인터내셔날 김형태 대표./사진=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디에스티인터내셔날은 위데이터랩의 'EZIS DBMS 모니터링 솔루션'(이하 이지스)을 시장에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위데이터랩의 이지스 시스템은 온 프레미스 환경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다양한 사용 DB, 오픈소스 DBMS를 모니터링 하여 장애 예방과 성능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지스 솔루션은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MariaDB, PostgreSQL 등의 오픈소스 DB의 인터널 모니터링이 지원되므로 오픈소스 DB를 선택하려는 고객들에게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최근 KT Cloud, SCP(Samsung Cloud Platform)의 마켓플레이스에 등재가 완료되어 국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DB 모니터링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디에스티인터내셔날 김형태 대표는 "금번 협약은 솔루션 사업부가 새로 만들어진 만큼, 솔루션 비즈니스를 조금 더 보강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이 계약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회사의 입지를 강화하고 매출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스 솔루션은 업계의 후발 주자지만, 선발 주자들을 따라가기 위해 좋은 성능과 좋은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회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확장하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위데이터랩의 권건우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의 기술력을 더 많은 고객에게 널리 알릴 기회를 얻게 되었다. 디에스티인터내셔날의 네트워크와 영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제품을 성공적으로 마케팅하고 판매함으로써 회사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랜 DB연구로 튜닝, 모니터링 능력을 갖추었기에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엔드투엔드(E2E) 구간 모니터링, 머신러닝 분야 등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지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