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진학, "‘ITX-새마을·ITX-마음’ 군포역 정차하도록 하겠다"

박석희 기자 2024. 4. 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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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최진학 후보가 서울~부산 간을 운행하는 급행열차 'ITX-새마을·ITX-마음' 군포역 정차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해당 열차가 운행하는 경부선 상에 있는 군포역은 지난 1990년대~2000년대 초반에 통일호와 비둘기호의 여객 취급이 중지하고 열차가 정차하지 않으면서 수도권 전철 1호선만 정차하는 역으로 남았다.

이어 "이런 불편 해소를 위해 'ITX-새마을·ITX-마음' 군포역 정차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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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최진학 후보 (사진=선커 캠프 제공).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최진학 후보가 서울~부산 간을 운행하는 급행열차 ‘ITX-새마을·ITX-마음’ 군포역 정차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최 후보는 2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약속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해당 열차가 운행하는 경부선 상에 있는 군포역은 지난 1990년대~2000년대 초반에 통일호와 비둘기호의 여객 취급이 중지하고 열차가 정차하지 않으면서 수도권 전철 1호선만 정차하는 역으로 남았다.

이에 따라 “대전·대구·부산지역으로 이동하려는 시민은 수원역 등으로 이동해서 열차를 갈아타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불편 해소를 위해 ‘ITX-새마을·ITX-마음’ 군포역 정차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그는 “현재 통일호와 비둘기호 운행 시절 사용하던 플랫폼이 남아있는 점과 집권 여당의 힘을 보태면 간단한 보수를 통해 손쉽게 해당 열차가 군포역에 정차할 수 있다"며 큰 소리로 외치며 적극적인 지지를 청했다.

또한 “군포시민이 더욱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 군포시가 될 수 있게 '진짜 군포 전문가' 최진학이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는 등 정부 여당과 힘을 합쳐 이를 실현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앞서 이 지역에 태어나 잔뼈가 굳은 최 후보는 ▲금정역 통합 환승 역사 개발 신속 추진 ▲경부선 지하화 조기 착공 ▲지하철 4호선 지하화 추진 ▲원도심 재개발·재개발 주력 ▲인공지능(AI) 첨단공업 단지 조성 등을 공약했다.

또 ▲산본천 복원 ▲산본신도시 지능형도시 재건축 추진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회수 ▲대야미 송전탑 지중화 ▲산본 중앙공원지하주차장 건설 등도 공약에 포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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